한국타이어, 도요타 전기차 ‘bZ4X’에 제품 공급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2023. 1. 1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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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도요타 최초 순수 전기차 'bZ4X'에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벤투스 S1 에보3 ev는 전기차 최적 타이어다.

지난 2011년부터 캠리, 시엔타 등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도요타와 굳건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순수 전기차 모델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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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도요타 최초 순수 전기차 ‘bZ4X’에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중국에서 판매되는 bZ4X 차량에 18인치, 20인치 총 두 가지 규격의 타이어를 공급한다.

벤투스 S1 에보3 ev는 전기차 최적 타이어다. 주행 능력을 바탕으로 고하중 지지, 저소음, 낮은 회전저항 등 전기차의 성능을 뒷받침한다. 특히 엔진음이 없는 전기차 특성에 맞춰 소음 저감 기술을 적용해 노면 소음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고성능 섬유로 만들어진 2중 카카스(타이어 골격)와 신규 고강성 비드(타이어를 휠에 장착시키는 역할)를 적용해 핸들링 성능과 횡방향 강성을 높였다. 전기차 특화 컴파운드 기술로 내구성을 강화하고 전비 효율도 향상시켰다.

지난 2011년부터 캠리, 시엔타 등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도요타와 굳건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순수 전기차 모델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bZ4X에 공급되는 벤투스 S1 에보3 ev는 포르쉐 타이칸, 폴크스바겐 ID.4, 아우디 e-트론 GT 등 전기차에도 탑재된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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