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부산농협,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앞장

4개 법인장, 가입과 동시 기부금 납부

정병규 부산농협본부장(오른쪽부터), 정찬호 NH농협은행 부산본부장을 비롯한 범 부산농협 법인장들이 12일 ‘'NH고향사랑기부 예·적금’에 가입한 후 기부금 기탁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범 부산농협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조기 정착과 기부금 기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부산농협본부(본부장 정병규)는 12일 NH농협은행 부산본부(〃 정찬호), NH농협생명 부산지역총국(총국장 정대홍), NH농협손해보험 〃(〃 박영혜)과 함께 ‘NH고향사랑기부 예·적금’  가입 행사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4개 법인장들은 예·적금 가입과 함께 자신이 후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냈다.  농협은 최근 고향기부제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통한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NH고향사랑기부 예·적금’을 출시했다.

범 부산농협 직원들도 예·적금 가입과 기부금 납부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직원들은 특히 가족·친지와 지인, 일반 시민들에게 제도를 적극 알려 고향기부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자는데 뜻을 모았다.

정병규 본부장은 “ 농업·농촌의 숙원사업인 고향기부제가 올해부터 시행됨에 따라 제도가 하루빨리 안착되고 기부금 납부 붐이 일어나도록 부산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산=김광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