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홍주읍성 복원 속도…문루 복원·성벽 정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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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은 홍주읍성 복원에 속도를 낸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홍주읍성 복원과 관련해 추가경정예산으로 군비 98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국비 59억원도 따냈다.
2025년까지는 북문 문루 복원, 파손된 성벽 구간 복원과 정비, 조양문 주변 역사공원 조성과 군청·홍주초등학교 철거가 진행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임기 내에 성곽의 원형을 되찾고 주요 관아를 복원해 홍주읍성의 가치와 위상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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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홍성군은 홍주읍성 복원에 속도를 낸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홍주읍성 복원과 관련해 추가경정예산으로 군비 98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국비 59억원도 따냈다.
군은 우선 오는 3월부터 북문 문루 복원을 시작하고, 북문지 동측부터 조양문까지 성벽 발굴 조사를 9월까지 진행한다.
6월에는 군청과 홍주초등학교 이전 등 변화한 상황을 반영한 홍주읍성 종합정비기본계획이 나온다.
2025년까지는 북문 문루 복원, 파손된 성벽 구간 복원과 정비, 조양문 주변 역사공원 조성과 군청·홍주초등학교 철거가 진행된다.
2026년부터는 서문 복원을 통한 홍주읍성 4대문 완성, 홍주목사 관련 주요 관아건물 및 수로 복원에 착수해 본격적으로 관광 인프라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임기 내에 성곽의 원형을 되찾고 주요 관아를 복원해 홍주읍성의 가치와 위상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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