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텍 “스마트글라스 시대 코 앞…올해 매출액 목표 300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융합 팹리스 기업인 라온텍(대표 김보은)이 스팹합병을 통해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김보은 라온텍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의 한 레스토랑에서 열린 합병상장 기자간담회에서 "내년에는 작은 휴대폰 화면 대신 눈앞에 110인치 대형 화면이 펼쳐지는 세상이 될 것이며 포스트 스마트폰인 스마트안경의 핵심부품 시장에서 라온텍은 이미 선두주자"라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해상도 초소형 디스플레이 바탕 AR글라스 핵심기술 보유
스팩합병 통해 3월 코스닥 상장 예정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융합 팹리스 기업인 라온텍(대표 김보은)이 스팹합병을 통해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김보은 라온텍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의 한 레스토랑에서 열린 합병상장 기자간담회에서 “내년에는 작은 휴대폰 화면 대신 눈앞에 110인치 대형 화면이 펼쳐지는 세상이 될 것이며 포스트 스마트폰인 스마트안경의 핵심부품 시장에서 라온텍은 이미 선두주자”라 말했다.
김 대표는 “라온텍의 마이크로디스플레이 기술과 제품은 가장 가벼우면서도 오래 사용이 가능하고 성능이 뛰어난 XR 글라스의 핵심 부품”이라며 “라온텍은 LCoS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OLED와 마이크로LED 기술도 이미 글로벌 수준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라온텍은 마이크로디스플레이 분야의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자신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65억4200만 원을 기록해 2021년을 이미 넘어섰다. 같은 기간 영업손 7억8700만 원으로 적자이나 전년대비 매출이 급성장한 만큼 연간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 대표는 “올해는 매출액 3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온텍은 대신밸런스제11호와 스팩합병을 통해 오는 3월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합병가액은 4811원, 합병비율은 1대 0.4572854다.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오는 16일 예정이며 합병기일은 2월20일이다. 합병 후 총 발행주식수는 2844만1691주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 메모리 불황에 '고성능' 승부수 걸었다.."SSD에 파운드리 첫 적용"
- 사흘만에 1억원 번 김어준, 오세훈에 "잘 지낸다" 안부
- 아내·불륜녀母·동거녀까지 살해했는데 또 풀려날 수 있다?
- "김건희 여사, 대통령 행세 오해받을라"...'윤심' 전파 행보?
- "친구따라 구매한 복권이 1등..5억 당첨 실감 안 나"
- [영상]서커스 중 조련사 덮친 숫사자…"사자 이해된다" 달라진 반응들
- “자녀 사건 해결해줬으니 술 한잔”…성관계까지 요구한 경찰간부
- 장예찬·김용태, '엄카' 두고 설전…"돈 대체 어디서" "응석부리기"
- ‘테니스 스타’ 오사카, 임신 사실 공개…“내년 복귀 계획”
- "故 강수연, '정이'의 원동력"… 김현주·류경수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