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일·생활균형지수 수직 상승…'도 단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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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년도보다 4단계 상승한 것으로, 도 단위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일·생활균형 지수는 일과 개인 삶의 균형 수준을 나타내는 것으로, 고용노동부가 위탁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생활·제도·지자체 관심도의 4개 영역 24개 지표를 분석해 2017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지자체별 근로자의 워라밸 수준을 평가하는 4개 지표 중 지자체 관심도 영역의 전국 평균 점수가 8.8점이지만, 경남은 12.7점으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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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고용노동부의 '2021년 기준 일·생활균형지수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5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보다 4단계 상승한 것으로, 도 단위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일·생활균형 지수는 일과 개인 삶의 균형 수준을 나타내는 것으로, 고용노동부가 위탁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생활·제도·지자체 관심도의 4개 영역 24개 지표를 분석해 2017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경남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적 특성으로 근로시간 과다 등 다른 지자체에 비해 근로 여건이 열악한 현실이지만, 근로자들의 워라밸 수준을 나타내는 일·생활균형 지표가 상승해 눈길을 끈다.
지자체별 근로자의 워라밸 수준을 평가하는 4개 지표 중 지자체 관심도 영역의 전국 평균 점수가 8.8점이지만, 경남은 12.7점으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경남은 민선 8기 이후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이라는 도정 비전에 맞춰 지난해 11월 경남도 일·생활균형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경남도 임재동 노사상생과장은 "도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노동이 존중받고 노동자가 행복한 경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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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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