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디 올 뉴 그랜저에 ‘e hi-pass’ 전용 eSE 칩 국내 최초 공급
매립형 하이패스 ‘eSE’ 칩은 코나아이가 현대자동차와 협업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의 하이패스 카드 기능을 차량 내에 매립해 실물 카드 없이 ‘e hi-pass 서비스’를 사용해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토록 해준다. 또한 같은 차량을 사용하는 운전자마다 개별 ‘e hi-pass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 hi-pass’ 는 현대자동차 카페이 앱에서 서비스 신청 후 무선으로 차량에 발급되고, 차량 시동 후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차량을 판매하는 등 더 이상 사용을 원치 않을 경우애도 카페이 앱을 통해 쉽게 삭제할 수도 있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최고급 세단 디 올 뉴 그랜저는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게 혁신적인 신기술을 대폭 적용했다”며 “2020년부터 스마트카드 관련 표준 및 핵심 원천기술을 활용해 제네시스 스마트 카드키를 공급하고 있고, 최근에는 지역화폐와 연결된 맞춤형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관련 사업영역을 점차 확장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코나아이 조정일 대표는 “현대자동차 ‘e hi-pass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하이패스 eSE 칩 개발을 진행하며 현대자동차 및 관계사와 약 1년 8개월간의 연구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한국도로공사 품질 인증도 획득했다” 라며 “코나아이의 원천기술을 적극 활용해 향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및 결제 수단에 ‘하이패스 eSE 칩’을 적용할 수 있도록 더욱 기술 개발에 힘쓰고 현대자동차 ‘e 하이패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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