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톡톡톡]불황엔 복권…작년 복권 판매액 ‘역대 최대’

1. 경제 톡톡톡 입니다.

지난해 복권 판매액이 6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기재부에 따르면 지난해 복권 판매액은 6조4292억 원으로 전년보다 7.6% 늘었습니다.

복권 판매액은 2019년까지 4조 원대를 기록하다가 코로나19가 확산된 2020년 처음으로 5조 원대로 뛰었는데, 이때부터 매년 역대 최대 판매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습니다.

2. 정부가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취사난방용 도시가스비 월 할인 한도를 현재보다 50% 늘려줍니다.

이에 따라 중증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동절기 할인한도는 현재 월 2만4천 원에서 월 3만6천 원으로 오르는데요.

차상위계층의 동절기 할인한도 또한 현재 월 1만2천 원에서 월 1만8천 원으로 확대됩니다.

3. 정부가 오늘 발표한 개정안에 따르면 일시적 2주택자가 1세대 1주택자로서 과세 특례를 적용받기 위한 주택 처분 기한은 현재 2년에서 3년으로 연장됩니다.

정부는 2월 중 개정 시행령을 공포, 시행하되 처분 기한 연장은 오늘부터 소급 적용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