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중국서 '비스트로 1호점' 오픈

류선우 기자 2023. 1. 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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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중국에 첫 번째 비스트로 매장을 엽니다.

오늘(12일) 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내일 상하이 징안구 모호 몰에 '파리바게뜨 비스트로' 매장을 열고 빵뿐만 아니라 샐러드와 샌드위치, 와인 등 앉아서 먹고 마실 수 있는 제품들을 팝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004년 상하이에 1호점을 열고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재까지 상하이와 베이징, 청두, 난징, 톈진, 대련 등에서 매장 300여 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SPC그룹의 국내·중국 사업 총괄은 이명욱 파리크라상 대표이사가, 중국을 제외한 해외 사업 총괄은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맡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021년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장남인 허 사장은 미국과 중국, 프랑스 등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아 파리크라상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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