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해외봉사단 '한걸음 더', 베트남 현지서 재능기부 봉사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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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아이들에게 가정의 따뜻함을 알려줄게요."
SOS 어린이마을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가정 형태의 양육환경을 제공·지원하는 국제민간사회복지기구(INGO, International Nongovernmental Organization)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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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명훈 기자 = “베트남 아이들에게 가정의 따뜻함을 알려줄게요.”
동명대는 11일부터 10일간 재학생·교수·직원 등 31명이 베트남 현지의 ‘SOS 어린이마을(Children's Village) 나트랑’에서 재능기부 봉사를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SOS 어린이마을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가정 형태의 양육환경을 제공·지원하는 국제민간사회복지기구(INGO, International Nongovernmental Organization)다.
이번 봉사를 펼치는 동명대 해외봉사단 ‘한걸음 더’는 총학생회 및 중앙자치기구 간부 13명, 일반 학생 17명, 이준연 단장(학생처장)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가족·가정 해체를 예방을 위해 교육봉사, 노력봉사, 구호활동, 문화교류를 중심으로 재능기부 봉사를 한다.
교육봉사로 △체육교육(축구 등 단체운동, 체력증진교육과정) △미술교육(아동미술, 그리기, 만들기)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응급처치 및 보건위생(심폐소생술, 위급상황대처법) 교육이 예정됐다.
노력봉사로 마을환경 정화, 고아원 원생 보살피기를, 문화교류활동으로 현지문화·한국문화 체험, K-POP 공연, 탈춤, 태권도 시범, 플래시 몹을 한다. 물품기증을 통해 구호 및 환경개선활동도 한다.
베트남 SOS 어린이마을 나트랑은 지난 1999년 중반 완공돼 140명의 어린이를 정기적으로 돌볼 수 있는 14개 가족 주택을 둔 시설이다. 현재 120명의 고아가 있는 14채의 가족이 있다.
베트남은 SOS 어린이마을 13개, SOS 청소년시설 10개, SOS Hermann Gmeiner학교 11개, SOS 유치원 12개, SOS 직업훈련센터 2개, SOS 사회센터(가족강화프로그램) 5개, SOS 의료센터 1개를 두고 있다.
parkmh19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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