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동계 전지훈련팀 열기로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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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이 여러 스포츠 종목의 전지훈련지로 낙점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동계기간에만 평창군의 전지 훈련 규모는 6종목, 37팀 500명의 선수들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전지훈련을 위해 평창을 방문해 주신 선수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모든 선수가 경기력을 향상시키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지원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레슬링, 축구, 동계종목 등 13개 종목 209개팀이 평창에서 전지훈련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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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여러 스포츠 종목의 전지훈련지로 낙점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12일 평창군에 따르면 대한레슬링협회 주관 레슬링 국가대표 상비군 훈련이 지난 3일부터 평창읍에서 진행되고 있다. 18일간 일정으로, 국가대표, 국가대표 상비군을 비롯해 전국 대학, 실업팀 등 150여 명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 지난 9일부터는 대관령면 일대에서 태권도 전지훈련단 동계캠프가 열리고 있다. 14일 동안 전국 중·고등 및 실업팀 등 27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동계기간에만 평창군의 전지 훈련 규모는 6종목, 37팀 500명의 선수들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전지훈련을 위해 평창을 방문해 주신 선수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모든 선수가 경기력을 향상시키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지원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레슬링, 축구, 동계종목 등 13개 종목 209개팀이 평창에서 전지훈련 일정을 소화했다. 5만6005명의 선수들이 찾았으며, 평창군은 28억4000만 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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