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티모-니달리 고른 더샤이 "하고 싶은 챔피언 골랐습니다"

사진=웨이보 게이밍(WBG) 공식 웨이보, 더샤이 강승록 선수

(MHN스포츠 이솔 기자) 중국에 신문물을 전파하려는걸까? 더샤이가 LPL 킥오프에서 재치있는 인터뷰로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11일 오후 7시, 중국 상하이 훙차오 톈디 문화예술공연센터에서 펼쳐진 2023 킥오프 경기에서는 더샤이 팀(Create Our Legacy, 더샤이-XLB-야가오-재키러브-윙크)이 타잔 팀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날 '신문물' 티모-니달리를 선보인 더샤이를 인터뷰한 '캔디스' 뒤안위샹은 첫 질문부터 '신문물'에 대해 질문했다.

더샤이는 이에 대해 "그냥 하고 싶은 챔피언을 골랐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라고 중국어로 답했다.

캔디스는 "시청자들도 한번 해보시면 '끔찍하게' 좋아하시겠네요"라며 거들었다.

대회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는데) 저는 오늘 너무 재미있었어요. 아주 좋았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상으로 제작되는 '감정표현'에 대한 구상으로는 "밝은 표정을 짓고 있는 귀여운 티모티콘을 만들고 싶다"라며 엄지손가락을 세워보였다. 이는 기존에 존재하던 '따봉 티모'를 예시로 든 것이다.

캔디스는 "기쁜 표정으로 상대를 놀리는 재미있는 이모티콘이 기대됩니다"라는 소감을 끝으로 더샤이와의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팬들은 이날 인터뷰에 대해 "웨이보 게이밍 재킷이 너무 멋지다", "더샤이 이모티콘 나오면 100번도 더 살것 같다", "엄청 열받는 이모티콘이겠네"라며 열띈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