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올해 노인 1천415명에 일자리 지원…전년보다 소폭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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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올해 공공근로사업에 50억 원을 투입해 노인 1천415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시장형 사업에는 161명이 참가해 농산물 재배 및 판매, 커피 제조 및 판매 등 역할을 맡으며 사회 서비스형 사업에는 63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세탁 서비스, 관공서 민원 시설 안내, 환경정비 등 업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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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올해 공공근로사업에 50억 원을 투입해 노인 1천415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38명 늘어난 수치다.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형, 민간분야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사회복지시설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 서비스형으로 나눠 27개 단위 사업으로 추진한다.
공익형 사업에는 1천191명이 참여하며 경로당 식사 도우미, 시설 봉사, 환경정비, 불법 주·정차 계도, 공영주차장 관리 등의 활동을 한다.
시장형 사업에는 161명이 참가해 농산물 재배 및 판매, 커피 제조 및 판매 등 역할을 맡으며 사회 서비스형 사업에는 63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세탁 서비스, 관공서 민원 시설 안내, 환경정비 등 업무에 나선다.
오기학 노인장애인팀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일자리 기회를 넓혀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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