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른’ 광주·전남...제한 급수 위기 속, 최고 80㎜ 단비 내릴 듯

이병석 2023. 1. 1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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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가뭄으로 제한 급수 위기에 처해 있는 광주·전남에 이틀간 최고 80㎜의 비가 예보됐다.

1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이틀 동안 광주·전남 지역에 최고 80㎜의 단비가 내린다.

광주·전남 대부분의 지역에서 20~60㎜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으며 전남 동부 남해안 지역과 지리산 인근은 30~80㎜의 비가 예측됐다.

13일 오전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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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 급수 위기에 처해 있는 광주·전남에 이틀간 최고 80㎜의 단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나왔다. 광주=이병석 기자

[더팩트ㅣ광주=이병석 기자] 심각한 가뭄으로 제한 급수 위기에 처해 있는 광주·전남에 이틀간 최고 80㎜의 비가 예보됐다.

이번 비로 지역 상수원의 저수율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이틀 동안 광주·전남 지역에 최고 80㎜의 단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수증기를 머금은 따뜻한 남서풍이 적지 않은 비 구름대를 형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전남 대부분의 지역에서 20~60㎜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으며 전남 동부 남해안 지역과 지리산 인근은 30~80㎜의 비가 예측됐다.

13일 오전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시베리아 찬공기 대신 일시적으로 따뜻한 바람이 유입되면서 비 구름대가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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