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별망어촌문화관, ‘풍요로운 새출발’ 기원 소장품 테마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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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풍요로운 새출발'을 기원하는 소장품 테마전을 별망어촌문화관에서 오는 4월까지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풍요(豐饒) - 물고기 문양에 담긴 소망'을 주제로 '풍요로움'을 상지하는 물고기 문양 소장품을 문자도 8폭 병풍 등 모두 11점으로 선보인다.
이처럼 물고기 문양이 갖는 다양한 상징성은 물고기형 자물쇠 및 문구류 장식, 문자도 등 다양한 전시물로 테마전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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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풍요로운 새출발’을 기원하는 소장품 테마전을 별망어촌문화관에서 오는 4월까지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풍요(豐饒) - 물고기 문양에 담긴 소망’을 주제로 ‘풍요로움’을 상지하는 물고기 문양 소장품을 문자도 8폭 병풍 등 모두 11점으로 선보인다.
물고기 문양은 등용문에서 유래돼 입신양명을 기원하며, 알을 많이 낳는 물고기 특성은 다산과 풍요를 상징한다. 또 밤낮으로 눈을 뜨고 있는 물고기의 특성은 그릇된 것을 경계한다는 상징성도 갖고 있다.
이처럼 물고기 문양이 갖는 다양한 상징성은 물고기형 자물쇠 및 문구류 장식, 문자도 등 다양한 전시물로 테마전에서 만날 수 있다.
물고기문양 연적 등 다양한 소장품과 함께 물고기 문양에 담긴 다양한 소망을 함께 소개한다.
문자도에 등장한 효(孝)자에는 효행과 관련된 잉어가 그려져 있으며, 각각의 소장품별 물고기문양을 통해 한편의 전래동화를 감상해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4월2일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별망어촌문화관은 향후에도 소장품을 다양한 테마로 소개하는 전시를 분기별로 펼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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