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나노 컨트롤러 탑재 PC용 SSD 양산

동효정 기자 2023. 1. 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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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5나노 기반 신규 컨트롤러를 탑재한 PC용 고성능 NVMe SSD 'PM9C1a'를 양산한다.

PC용 SSD에 5나노 기반 컨트롤러를 탑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2일 삼성전자는 'PM9C1a'에 첨단 5나노 파운드리 공정을 적용해 자체 설계한 신규 컨트롤러와 7세대 V낸드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PM9C1a' 제품을 M.2 규격(22㎜ x 30㎜, 22㎜ x 42㎜, 22㎜ x 80㎜)의 256GB, 512GB, 1TB 등으로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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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성능·전력·효율·보안 갖춘 PC용 NVMe SSD
PC용 SSD에 5나노 컨트롤러 최초 탑재
전력 효율 기존 제품 보다 최대 70% 향상

[서울=뉴시스] 삼성전자가 5나노 기반 신규 컨트롤러와 7세대 V낸드를 탑재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전력 효율을 구현한 PC용 고성능 NVMe SSD 'PM9C1a'를 양산한다. (사진=삼성전자) 2023.0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삼성전자가 5나노 기반 신규 컨트롤러를 탑재한 PC용 고성능 NVMe SSD 'PM9C1a'를 양산한다. PC용 SSD에 5나노 기반 컨트롤러를 탑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2일 삼성전자는 'PM9C1a'에 첨단 5나노 파운드리 공정을 적용해 자체 설계한 신규 컨트롤러와 7세대 V낸드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PM9C1a'의 1W(와트)당 전력 효율은 기존 제품(PM9B1)보다 최대 70% 향상됐다.

전력 효율을 높여 PC에서 동일한 용량의 작업을 할 때 소비하는 전력이 낮으며, 노트북 PC의 절전모드에서도 소비전력이 10% 이상 줄어든다.

이 제품은 PCIe 4.0을 지원한다. 기존 제품보다 연속 읽기 속도는 1.6배, 연속 쓰기 속도는 1.8배 빨라졌다.

연속 읽기·쓰기 성능은 각각 최대 6000MB/s, 5600MB/s이며, 임의 읽기·쓰기 성능은 각각 최대 900K IOPS, 1,000K IOPS이다.

삼성전자는 'PM9C1a' 제품을 M.2 규격(22㎜ x 30㎜, 22㎜ x 42㎜, 22㎜ x 80㎜)의 256GB, 512GB, 1TB 등으로 출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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