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한의사회 사랑의 한약증서 1000만원 상당 기탁

기사내용 요약
김해 취약계층 50명이 20만원 상당 진료 받을 수 있어

김해시한의사회 유석(오른쪽)회장이 한약증서를 기탁한 뒤 홍태용 김해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한의사회(회장 유석)는 1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한약증서를 12일 김해시에 기탁했다.

김해시는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50명을 선정해 가까운 한의원을 방문, 20만원 상당의 진료, 한약을 지원받게 된다.

한의사회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위해 사랑의 한약증서를 기탁하고 있다.

유석 한의사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건강관리에 한약증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유석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사랑의 한약증서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