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가 거기서 왜 나와?…'딩동댕 유치원' 책방지기로 깜짝 출연

정서희 기자 2023. 1. 1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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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개리가 '딩동댕 유치원'을 찾는다.

18일 방송되는 EBS1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딩동댕 유치원'에는 엇박자 랩으로 2세대 힙합씬을 점령한 데 이어 뛰어난 입담으로 예능프로그램을 접수한 개리가 출연한다.

개리는 '딩동댕 유치원'의 출연이 "집에서 하오와 노는 것처럼 큰 어색함이 없었다. 뽀로로 인형으로 역할극도 한다. 아이들의 깊은 동심에 순수한 하얀 스케치북이 되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개리가 출연하는 '딩동댕 유치원'은 18일 오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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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EBS1 '딩동댕 유치원'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래퍼 개리가 '딩동댕 유치원'을 찾는다.

18일 방송되는 EBS1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딩동댕 유치원'에는 엇박자 랩으로 2세대 힙합씬을 점령한 데 이어 뛰어난 입담으로 예능프로그램을 접수한 개리가 출연한다.

붕어빵 아들 하오와 유쾌한 부자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개리가 '딩동댕 유치원' 수요일 코너 '딩동, 고민 있어요'에 책방지기로 깜짝 등장해 동화 구연을 펼친다.

일일 책방지기로 변신한 개리가 선택한 동화는 유치원에 처음 가는 아이의 걱정과 불안을 다룬 책 '유치원에 가기 싫어?'. 아이들은 유치원에 처음 등원하는 날, 부모님이 없는 낯선 환경에 두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아이에게 자칫 안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는 첫 등원을 기분 좋은 날로 기억할 수 있도록 개리가 따뜻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전한다. 더불어 개리 표 '낯선 장소에 가기 전 마음을 정비하는 법'도 들어볼 수 있다.

무대 위에선 강렬한 카리스마로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래퍼 개리. 하지만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아들 바보이자 능숙한 육아 달인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반전 매력을 선사한 바 있다.

7년 차 하오 아빠의 노련한 육아 스킬은 '딩동댕 유치원'에서도 드러난다. 유치원생 아들은 둔 학부모답게 '딩동댕 유치원'의 주인공 마리, 하늘, 조아, 하리 그리고 어린이 출연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호응하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공감을 전한다.

개리는 '딩동댕 유치원'의 출연이 "집에서 하오와 노는 것처럼 큰 어색함이 없었다. 뽀로로 인형으로 역할극도 한다. 아이들의 깊은 동심에 순수한 하얀 스케치북이 되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정확한 발음으로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개리 표 랩에 순수한 어린이 감성을 곁들인 싱잉 랩은 이번 편의 하이라이트가 될 예정이다. 유치원에 나 혼자가 아니라는 따뜻한 위로와 조언이 담긴 가사는 어린이들에게 혼자서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용기를 준다.

개리가 출연하는 '딩동댕 유치원'은 18일 오전 8시 방송된다.

▲ 출처| EBS1 '딩동댕 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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