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파이터' 제2의 추성훈 나오나…"한국인이라는 이유로 따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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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파이터' 참가자 '편도 비행기표'가 아픈 사연을 털어놓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K-1 무대 선수 경력이 있는 편도 비행기표는 "추성훈 경기를 많이 봤다. 그 계기로 격투기에 대한 꿈을 키우게 됐다"라며 추성훈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추성훈은 편도 비행기 표의 모습을 보고 고개를 끄덕였고, 일본어로 코칭해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편도 비행기 표는 섹시매미(김동현,추성훈)팀, 슈퍼좀비팀(정찬성,최두호)의 인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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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순정파이터' 참가자 '편도 비행기표'가 아픈 사연을 털어놓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11일 방송된 SBS TV 예능 '순정파이터'에서는 재일교포 출신 '편도 비행기표'가 등장했다. 편도 비행기표는 "한국에서 격투기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왔다. 일본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표는 끊지 않았다"라며 "한국에서 MMA 선수로 성공해 어머니를 모시고 싶다"라고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편도 비행기표는 "일본에서 어머니가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했는데, 제가 상처 받는 모습을 보고 어머니도 많이 슬퍼했다"라며 "어머니가 공사판에서 일을 하며 나를 키워내셨다. 이제는 성공해서 한국으로 같이 오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추성훈은 "꼭 그러더라"라며 본인도 겪었던 일이었기에 더 안타까워했다.
K-1 무대 선수 경력이 있는 편도 비행기표는 "추성훈 경기를 많이 봤다. 그 계기로 격투기에 대한 꿈을 키우게 됐다"라며 추성훈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경기에서 조금 서툰 모습을 보였지만, 투지와 기세에서 멘토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추성훈은 편도 비행기 표의 모습을 보고 고개를 끄덕였고, 일본어로 코칭해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편도 비행기 표는 섹시매미(김동현,추성훈)팀, 슈퍼좀비팀(정찬성,최두호)의 인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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