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부천 대장 공공주택 수주...1236억원 규모

고가혜 기자 2023. 1. 12. 13: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부건설이 2023년 새해 공공공사 분야 첫 수주에 성공했다.

동부건설은 지난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부천 대장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 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동부건설은 공공공사 분야에서 약 7000억원을 수주, 업계 2위를 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부천 대장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 수주
대장동 등 164만1910㎡ 부지…1236억원 규모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동부건설 사옥 전경(사진 제공=동부건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동부건설이 2023년 새해 공공공사 분야 첫 수주에 성공했다.

동부건설은 지난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부천 대장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 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공사금액은 약 1236억원으로 동부건설은 70%의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는다.

이번 공사는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 오정동, 원종동, 삼정동 일원 164만1910㎡ 부지에 토공과 관로공, 교량 등 대규모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50개월이며, 향후 수도권의 주택 수급 안정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건설은 올해 LH가 발주한 첫 기술형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해 동부건설은 공공공사 분야에서 약 7000억원을 수주, 업계 2위를 달성했다. 이 중 기술형 입찰에서만 약 3551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린 바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건설 경기의 하락으로 인해 올해 공공공사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수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어려운 경영환경이지만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선택과 집중의 수주 전략으로 올 한해 착실히 수주고를 채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