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악몽을 맞는 방법…미니5집 콘셉트 영상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가 새 앨범 두 번째 콘셉트 클립을 공개했다.

1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날 0시 SNS에 오는 27일 오후 2시 발매되는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TEMPTATION)'의 '나이트메어(Nightmare)' 버전 콘셉트 영상을 게재했다.

긴장감이 감도는 소리와 함께 시작되는 영상은 악몽을 맞는 소년들의 모습을 더욱 극적으로 담았다. '나이트메어' 버전은 유혹을 악몽에 빠지는 순간으로 표현했다.

영상에서 멤버들은 악몽을 적대시해 깨어나려 하기도 하지만, 덤덤하게 받아들이면서 서서히 빠져들다 이내 악몽에 사로잡히는 등 각기 다른 방식으로 악몽을 맞는다.

다채로운 색감과 일렁이는 화면, 화면과 화면이 겹치는 오버랩 기법 등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극대화시킨다.

'데이드림(Daydream)'과 '나이트메어', 두 가지 버전의 콘텐츠 공개를 마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유혹'을 주제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오는 13일과 14일에 '페어웰(Farewell)' 버전의 콘셉트 사진과 영상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름의 장: TEMPTATION'은 지난 9일 기준 156만 장의 선주문량을 기록,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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