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 관광객 588만명 유치 

유경훈 기자 2023. 1. 1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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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독일마을

경남 남해군은 지난해 운영한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통해 총 588만 3574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관광객 459만 6809명 대비 약 22% 증가한 것으로, '남해군 방문의 해가 코로나19 주춤했던 남해군 관광 시장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 넣은 것으로 평가된다.


  남해군은 2022년을 '남해군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관광·문화·예술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그결과 관광객 유치는 물론 경제 활력 증진과 생활인구 확대에 상당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통계를 기반으로 지난 한 해 남해군을 방문한 관광객의 유형별 지표를 분석한 결과, 방문객의 체류기간과 숙박인구는 전년 대비 각각 1%와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의 지역내 씀씀이를 나타내는 소비증가율이 15.4% 상승한 340억 원 규모로 나타나 관광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일조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군은 '남해군 방문의 해'의 진단과 효과 분석을 통한 개선할 점을 발굴, 2023년을 남해군 관광 이미지 혁신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남해군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관광객 수용태세를 높여나가기 위해 올해 남해관광 슬로건을 '남해랑 만남 해'로 정하고 다양한 시책을 관광 활성화와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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