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은화학교 전공과 5명, 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 합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주은화학교 전공과 학생들이 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에 전원 합격했다.
11일 전주은화학교에 따르면 전공과 학생 5명이 최근 사단법인 국제글로벌커피협회에서 주관하는 자격시험에 전원 합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은화학교 전공과 학생들이 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에 전원 합격했다.
11일 전주은화학교에 따르면 전공과 학생 5명이 최근 사단법인 국제글로벌커피협회에서 주관하는 자격시험에 전원 합격했다.
전주은화학교는 1984년 개교한 공립특수학교로 장애 학생들의 자립과 사회로의 진출을 위해 개별 장애 특성과 잠재 능력에 맞는 유·초·중·고·전공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09년부터 개설·운영 중인 전공 과정을 통해 장애 학생에게 직업 선택을 위한 맞춤형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기회를 촉진하고 있다.
또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가 건강, 환경 서비스, 사무지원, 제과제빵 등의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학생들은 외식 서비스 수업을 통해 바리스타 직무에 관한 소양 교육 및 실습에 참여하며 바리스타 이론, 원두 가공, 에스프레소 추출, 카푸치노 만들기 등의 과정을 이수 받아 능숙하게 커피머신을 다루고 다양한 커피 메뉴를 숙지해 커피를 추출하는 능력을 기르게 됐다.
학교 관계자는 "전공과라는 교육과정 속에서 바리스타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며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신장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자격증 시험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합격한 우리 은화학교 전공과 학생들의 졸업과 졸업 후 사회로의 첫발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