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직원 원하는 만큼 휴가 가는 '무제한 휴가제' 도입

임수근 2023. 1. 12. 1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휴가 일수의 제한 없이 직원들이 자유롭게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무제한 휴가제'를 실시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MS는 미국 내 정규직을 대상으로 16일부터 '무제한 휴가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MS의 대변인은 그런 문제점 등을 고려해 결정한 것으로 직원들이 충분한 휴가를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MS는 오는 4월 직원들의 미사용 휴가에 대한 일회성 보상을 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는 덧붙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휴가 일수의 제한 없이 직원들이 자유롭게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무제한 휴가제'를 실시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MS는 미국 내 정규직을 대상으로 16일부터 '무제한 휴가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MS는 최근 몇 년간 더 유연한 근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이 제도 도입을 검토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제도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와 구인·구직 웹사이트 링크트인 등 몇몇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시행하고 있으며, 월가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에서는 간부급을 대상으로 시행 중입니다.

다만 이 제도는 관리자들이 휴가를 선호하지 않을 경우 시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MS의 대변인은 그런 문제점 등을 고려해 결정한 것으로 직원들이 충분한 휴가를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제도는 관리자들의 관련 업무 부담을 덜어주고 퇴사하거나 해고를 당한 직원들에게 휴가 미사용분에 대해 보상을 할 필요가 없어져 회사 입장에서도 유용한 제도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습니다.

MS는 오는 4월 직원들의 미사용 휴가에 대한 일회성 보상을 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는 덧붙였습니다.

YTN 임수근 (sgl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