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피해 예방·ASF 대응' 충주시, 유해야생동물 상설포획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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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방지와 농작물 피해 예방 위해 올해 말까지 유해야생동물 상설포획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포획단에 GPS단말기, 야간투시경 등 보조물품을 지원하고, 포획 시 야생멧돼지 30만원(환경청 20만원 별도 지급), 고라니 3만~5만원 등의 보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유해야생동물 상설포획단은 야생멧돼지 1137마리, 고라니 5190마리 등을 포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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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2월까지 전문 수렵인 44명 활동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방지와 농작물 피해 예방 위해 올해 말까지 유해야생동물 상설포획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포획단은 수렵면허를 가진 전문 수렵인 4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특히 ASF차단 광역울타리 내 야생멧돼지 포획에 집중할 계획이다. 충주에서는 지난 10일 살미면 향산리 광역울타리 안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3마리가 ASF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는 등 지난해 11월말부터 13마리의 ASF 감염 야생멧돼지가 나왔다.
시는 안전한 포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기 안전사고와 소음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또 포획단에 GPS단말기, 야간투시경 등 보조물품을 지원하고, 포획 시 야생멧돼지 30만원(환경청 20만원 별도 지급), 고라니 3만~5만원 등의 보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유해야생동물 상설포획단은 야생멧돼지 1137마리, 고라니 5190마리 등을 포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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