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경기 용인·경남 양산서 설맞이 직거래장터

박상수 기자 2023. 1. 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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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청 광장과 경남 양산시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13일까지 설맞이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로 농수산물 소비 하락에 따른 진도군 농어민의 경제적 시름을 덜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 농수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도농간의 상생협력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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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3일까지 농수특산물 70여종 저렴한 가격에 판매

[진도=뉴시스] 농수특산물 설맞이 직거래장터. *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진도군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청 광장과 경남 양산시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13일까지 설맞이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설 명절을 준비하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 품목은 진도군 농어민이 직접 생산한 검정찹쌀, 돌미역, 대파, 황금봉, 반건조생선 등 70여 품목의 지역 농수특산물이다.

특히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중간 유통과정 없이 소비자는 시중 판매가격보다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진도군 우수 농수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군은 우수 농수특산물 판매와 함께 내 고향 살리는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로 농수산물 소비 하락에 따른 진도군 농어민의 경제적 시름을 덜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 농수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도농간의 상생협력이 기대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장터로 주민들이 진도의 다양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수특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진도군의 우수 농수특산물 판매 확대와 농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진도아리랑몰'에서는 오는 16일까지 전품목 20% 할인된 가격으로 진도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판매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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