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PSG 복귀전서 득점포…월드컵 우승 기세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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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에서 조국 아르헨티나에 우승컵을 안겼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으로 복귀한 첫 경기부터 득점포를 터트렸습니다.
그동안 아르헨티나에서 축하 행사와 휴가 등을 이유로 2경기를 결장했던 메시는 앙제와 홈경기에서도 월드컵 우승의 기세를 그대로 이어갔습니다.
메시의 활약 속에 2대 0 완승을 거둔 파리 생제르맹은 2위 랑스와 격차를 6점 차로 벌리며 리그 선두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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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에서 조국 아르헨티나에 우승컵을 안겼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으로 복귀한 첫 경기부터 득점포를 터트렸습니다.
그동안 아르헨티나에서 축하 행사와 휴가 등을 이유로 2경기를 결장했던 메시는 앙제와 홈경기에서도 월드컵 우승의 기세를 그대로 이어갔습니다.
먼저 경기 시작 5분 만에 감각적인 패스로 선제골에 기여했습니다.
자기 주변에 3명의 수비수가 모여들자 빈틈을 노려 무키엘레에게 패스를 찔러줬고 이어 무키엘레의 크로스를 받은 에키티케가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그리고 후반 28분 메시가 직접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무키엘레와 2대 1 패스를 주고받은 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해 추가 골을 터트렸습니다.
처음에는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득점으로 인정됐습니다.
메시의 활약 속에 2대 0 완승을 거둔 파리 생제르맹은 2위 랑스와 격차를 6점 차로 벌리며 리그 선두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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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 테니스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16강전에서 우리나라의 권순우가 세계랭킹 15위인 스페인의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를 2대 1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세계랭킹 84위인 권순우가 20위권 안에 드는 선수를 상대로 투어에서 이긴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권순우는 세계랭킹 77위인 스웨덴의 미카엘 이메르와 4강 진출을 다툽니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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