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겨울철 난방비 부담 덜어준다…할인 한도 50%로 확대

정연 기자 2023. 1. 1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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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취사, 난방용 도시가스 요금 할인 한도를 50%로 늘립니다.

1~3급 장애인, 국가 독립유공자, 기초생활보장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의 가스요금 월 할인 한도는 현재 2만 4천 원에서 3만 6천 원으로 확대합니다.

차상위계층, 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수급자의 할인 한도는 1만 2천 원에서 1만 8천 원으로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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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정부가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취사, 난방용 도시가스 요금 할인 한도를 50%로 늘립니다.

1~3급 장애인, 국가 독립유공자, 기초생활보장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의 가스요금 월 할인 한도는 현재 2만 4천 원에서 3만 6천 원으로 확대합니다.

차상위계층, 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수급자의 할인 한도는 1만 2천 원에서 1만 8천 원으로 늘어납니다.

변경된 할인 한도는 이번 달 1일부터 집계된 도시가스 사용량에 적용되고 이미 요금이 청구된 경우에는 각 지역의 도시가스 회사가 환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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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가 설 연휴를 앞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엔진 구동 상태와 냉각수·오일류, 브레이크 패드, 타이어 마모도, 공기압 등을 점검받을 수 있습니다.

전기차는 EV 냉각수와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을 추가로 검사합니다.

점검 신청은 오늘(12일)과 내일 각사 고객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마이현대·마이기아·마이제네시스에서 무상점검 쿠폰을 다운받아 블루핸즈와 오토큐에서 제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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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인 가족 기준 설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경우 지난해보다 4.1% 증가한 25만 4천500원이 필요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형마트를 이용하면 35만 9천740원이 필요해 지난해 설 때보다 2.1% 늘었습니다.

과일류, 곶감, 대추는 지난해에 비교해 가격이 내리고, 수산물류는 가격 변동이 거의 없었지만 축산물과 밀가루 식용유 등 가공식품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정연 기자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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