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父 재무부 장관, 대지 900평 살아… 유복했다”

2023. 1. 1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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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자가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데뷔 60주년을 맞아 에세이를 발간한 배우 김혜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김혜자에게 "어릴 때 거실이 200평이었다는데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신 거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혜자는 "약간 유복한 게 아니라 유복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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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tvN

배우 김혜자가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데뷔 60주년을 맞아 에세이를 발간한 배우 김혜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김혜자에게 “어릴 때 거실이 200평이었다는데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신 거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혜자는 “약간 유복한 게 아니라 유복했다”며 웃었다. 이어 “아버지가 재무부 장관이셨다. 사택이 그렇게 컸다”고 인정했다. 

김혜자는 “아버지는 우리나라 2번째 경제학 박사이기도 하셨다. 집이 굉장히 컸다. 우리 집이 공원인 줄 알고 사람들이착 들어오기도 했다”며 “대지가 거의 900평쯤 되는 집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혜자는 퀴즈를 맞히고 받은 상금 100만원을 ‘유퀴즈’ 스태프들에게 선물했다. 스태프들은 김혜자에게 받은 용돈으로 다음 녹화 현장에 분식류 밥차를 불렀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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