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기안84가 달라졌어요…불혹 앞두고 '클린84'로 변신 "청소 재밌다"('나혼산')

정서희 기자 2023. 1. 1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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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40대를 하루 앞두고 '클린84'로 변신한다.

13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30대의 마지막 날을 보내는 기안84의 일상이 공개된다.

기안84는 '클린84'라 된 비결로 박나래 집 마당 '돌쇠 감 따기 노동'을 경험한 효과라고 밝힌다.

이어 기안84는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받은 멀티플레이어 상을 트로피 진열 공간에 놓으며 '나 혼자 산다'와 함께한 8년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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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MBC '나 혼자 산다'

[스포티비뉴스 정서희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40대를 하루 앞두고 '클린84'로 변신한다.

13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30대의 마지막 날을 보내는 기안84의 일상이 공개된다.

기안84는 "내일이면 마흔이 된다. 시간이 정말 너무 빠르다"며 착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한다. 40대를 앞둔 그는 "청소가 재밌다"며 이전과 달리 한결 정돈된 집안을 공개한다. 분리수거는 기본, 세탁과 청소에 '미친자 모드'를 켠다. 기안84는 '클린84'라 된 비결로 박나래 집 마당 '돌쇠 감 따기 노동'을 경험한 효과라고 밝힌다.

이어 기안84는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받은 멀티플레이어 상을 트로피 진열 공간에 놓으며 '나 혼자 산다'와 함께한 8년을 돌아본다. 트로피 진열 후 시상식 당시 받은 꽃다발을 보관하는 방법은 여전히 기안84다워 웃음을 자극한다. "나이를 먹을수록 꽃에 빠지는 것 같다"고 밝힌 기안84의 '웃참 실패' 꽃 보관 방법이 궁금해진다.

청소를 마친 기안84는 바쁘게 겉옷을 챙겨 입고 사진관을 방문한다. 그는 "30대 마지막 순간을 찍어 두고 싶다"며 카메라 앞에 홀로 선다. 기안84가 서른아홉 살의 마지막 날을 어떻게 보냈을지 기대를 모은다.

'나 혼자 산다'는 1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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