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 ♥지소연 임신 10개월도 함께...이쯤 되면 '제2 최수종'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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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10개월을 품었으니 이제 내가 10개월을 품자는 생각이죠".
배우 송재희가 아내 지소연에 대한 '사랑꾼'으로 '신랑수업' 시청자들을 감동케 했다.
솔로 탈출과 결혼을 갈망하는 '신랑수업' 멤버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을 평소 응원하던 대중에게도 다시 한번 송재희, 지소연의 진정성이 호응을 얻은 모양새다.
'신랑수업'을 통해 한번 더 응원과 동력을 얻은 송재희, 지소연이 부부에서 어떤 부모의 모습을 보여줄지도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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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아내가 10개월을 품었으니 이제 내가 10개월을 품자는 생각이죠". 배우 송재희가 아내 지소연에 대한 '사랑꾼'으로 '신랑수업' 시청자들을 감동케 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약칭 신랑수업)'에서는 송재희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송재희는 지난 2017년 동료 연기자 지소연과 결혼했다. 채널A 또 다른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약칭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난임에 관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던 두 사람은 이를 극복하고 지소연이 임신에 성공해 축하와 응원을 받았다.
이 가운데 송재희는 지소연을 살뜰히 보살피는 사랑꾼 남편의 면모로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금쪽상담소'에서도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는 주사로 괴로워하는 아내에 대해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이는가 하면, 지소연의 임신 발표 이후 SNS를 통해 아내의 일거수일투족을 함께 하며 보살피는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
이날 '신랑수업'에서도 송재희는 연예계 대표 사랑꾼이자 '선배 신랑'으로써 멤버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먼저 그는 지소연과의 러브스토리를 풀어냈다. "아내를 우연히 교회에서 만났는데 너무 예뻤다"라며 "그냥 결혼하자고 했다"라고 밝힌 것. 이어 송재희는 "그때 아내가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는데 계속 그 카페에 있으면서 결혼하게 될 거라고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아내와 연애할 때 제육볶음을 해줬는데 임신했을 때 아내가 내가 해줬던 제육볶음이 먹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좋은 재료를 사서 만들어 줬다"라고 했다. 더불어 아내의 임신 과정을 지켜보며 출산 후 육아를 준비하는 마음에 대해 "아내가 10개월을 품었으니 이제 내가 10개월 품자라는 생각이다. 이유식도 공부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 같은 송재희의 다정함은 '신랑수업'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송재희와 지소연이 연애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하고, SNS와 방송을 통해 일과 사랑을 함께 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연예계 대표 사랑꾼 부부로 정평이 나있던 터. 솔로 탈출과 결혼을 갈망하는 '신랑수업' 멤버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을 평소 응원하던 대중에게도 다시 한번 송재희, 지소연의 진정성이 호응을 얻은 모양새다.
결혼 5년 만에 난임을 극복하고 어렵게 임신에 성공한 지소연을 향해 여전히 응원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그 곁을 지키는 송재희를 향해서도 격려와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신랑수업'을 통해 한번 더 응원과 동력을 얻은 송재희, 지소연이 부부에서 어떤 부모의 모습을 보여줄지도 기대를 모은다. / monamie@osen.co.kr
[사진] 채널A 제공,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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