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보아오포럼 3월말 오프라인 개최…"아시아와 세계발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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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중국의 보아오포럼이 3월 말 하이난에서 오프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12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보아오포럼 사무국은 전날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국 지도자, 정부 관계자, 국제기구 책임자, 기업 대표, 전문가, 언론인 등을 초청해 감염병 발생 후 아시아와 세계 발전 대계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올해 포럼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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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중국의 보아오포럼이 3월 말 하이난에서 오프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12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보아오포럼 사무국은 전날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국 지도자, 정부 관계자, 국제기구 책임자, 기업 대표, 전문가, 언론인 등을 초청해 감염병 발생 후 아시아와 세계 발전 대계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올해 포럼 계획을 밝혔다.
사무국은 올해 포럼이 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보아오포럼은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취소됐으며 2021년과 지난해에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오프라인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이번 회의 기간 '발전과 보편적 혜택', '거버넌스와 안보', '지역과 세계', '현재와 미래' 등 4가지 의제를 중심으로 국제협력을 촉진하고 발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리바오둥 보아오포럼 비서장은 "아시아와 세계 발전이 직면한 문제에 초점을 맞춰 감염병 발생 후 각국이 세계 경제 회복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모으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국제사회가 정책 조율과 단결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으로 발전을 촉진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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