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 하락에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가 격차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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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 격차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습니다.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4천235만 원, 전세가는 2천76만 원으로 격차가 2천159만 원으로 벌어졌습니다.
실제 매매가와 전세가 격차가 3.3㎡당 496만 원으로 낮았던 2015년의 경우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2만 225건으로 2006년 이후 최다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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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 격차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습니다.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4천235만 원, 전세가는 2천76만 원으로 격차가 2천159만 원으로 벌어졌습니다.
이는 부동산R114가 시세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래 가장 크게 벌어진 것입니다.
지난 2015년에는 매매가와 전세가 격차가 3.3㎡당 496만원에 불과했으나 집값이 크게 오른 2018년에 1천310만원으로 벌어졌고 7년 연속 격차가 확대됐습니다.
특히 지난해는 잇따른 금리 인상으로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반 하락 중인 가운데 매매가보다 전세가 하락 폭이 더 커지면서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부동산R114 조사 기준으로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1.45%, 전세가는 3.19% 각각 하락했습니다.
전용면적 84㎡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 격차는 7억 원 수준으로,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가 어려운 상황이 됐습니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1만 1천646건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에는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외에 전세가 하락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실제 매매가와 전세가 격차가 3.3㎡당 496만 원으로 낮았던 2015년의 경우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2만 225건으로 2006년 이후 최다 수준이었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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