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도 지명 '99년생 토끼띠' 韓야구 중심으로 우뚝! 국제대회를 부탁해~[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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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생, 만 24세.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해 토끼띠 선수들이 한국 야구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시즌부터 이미 한국 야구의 중심으로 올라섰다.
특히, 아시안게임과 APBC는 나이제한이 있어, 만 24세인 이들이 주축으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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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즌부터 이미 한국 야구의 중심으로 올라섰다. 평균자책점과 탈삼진왕으로 ‘2관왕’에 오른 안우진(키움)은 골든글러브까지 품에 안았다. 정철원(두산)은 데뷔시즌 최다홀드 신기록을 작성, 신인왕에 등극했다. 곽빈(두산)과 강백호(KT)는 정철원과 함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30인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들의 공통점은 고등학교 3학년이던 2018년, KBO 신인 드래프트 지명자라는 것이다. 프로에 입단한지 어느덧 5년이 흘렀다. 올해 6년차를 맞이하는 이들은 그간 착실히 성장했다. 어느덧 팀의 중심으로, 또는 알토란 같은 백업으로, 향후 10년을 책임질 기대주로 입지를 굳혔다.
정은원(한화)도 토끼띠다. 빠른 00년생으로 2018년 한화에 지명돼 2021년 2루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WBC 최종엔트리 승선을 기대했지만, 현역 메이저리거인 토마스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에 밀려 탈락했다. 반대로 국내 최초 유격수-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동시 수상자 김혜성(키움)은 빠른 99년생으로 2017년 이정후(키움)와 함께 지명 받았다. 김혜성은 WBC 최종 명단에 발탁됐다.
한동희(롯데)는 지난해 홈런 14개, 타율 0.307로 꾸준한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지난시즌을 끝으로 롯데를 떠난 이대호의 후계자로 꼽히고 있다. 수비실책을 줄여야 하는 과제만이 남아있다.
이밖에도 99년생 토끼띠 스타로 지난 시즌 ‘홀드왕’을 차지한 신인왕 출신 정우영(LG)이 있다. 그는 고등학교 진학 전 부상으로 유급해 2019년에 LG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는 국제대회가 3개 열린다. WBC를 포함해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가 기다리고 있다. 특히, 아시안게임과 APBC는 나이제한이 있어, 만 24세인 이들이 주축으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곽빈, 김민, 강백호, 한동희는 2017년 열린 18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을 통해 야구 월드컵에서 손발을 맞춰본 적 있다. KBO리그를 포함해 세계 무대에서 누빌 이들의 활약이 더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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