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셀틱스의 공격 농구’ 브라운 41점-테이텀 31점 보스턴, NOP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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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시브 레이팅 리그 1위 팀다웠다.
보스턴 셀틱스는 12일(한국시간) TD가든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125-114로 승리했다.
테이텀의 자유투 유도, 브로그던의 돌파, 그리고 2쿼터 막판에는 비교적 잠잠하던 브라운까지 터지며 뉴올리언스를 압도했다.
브라운은 뉴올리언스 골밑을 놀이터 드나들듯 공략했고, 레이업, 자유투 등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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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오펜시브 레이팅 리그 1위 팀다웠다.
보스턴 셀틱스는 12일(한국시간) TD가든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125-114로 승리했다.
보스턴은 이날 승리로 4연승을 질주, 시즌 30승(12패)째를 수확했다. 제일런 브라운이 41점 12리바운드로 경기를 지배했고, 제이슨 테이텀 역시 31점 10리바운드로 에이스다운 경기력을 보였다.
알 호포드도 3점슛 4개 포함 14점 3리바운드로 깔끔한 활약상을 남겼고, 벤치에서 출전한 말콤 브로그던은 20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패배한 뉴올리언스는 자이언 윌리엄슨(햄스트링)과 브랜든 잉그램(왼발 엄지)는 물론 에이스 스토퍼 허버트 존스(허리)의 부상이 어느때보다 크게 다가왔다. CJ 맥컬럼이 38점 4어시스트로 패배 속에서 분투했다.
1쿼터 양 팀은 원포제션 게임을 이어가며 팽팽한 격차를 이어갔다. 하지만 2쿼터 시작과 함께 보스턴이 루크 코넷의 덩크슛, 테이텀의 스텝백 3점슛, 브로그던의 자유투, 테이텀의 덩크슛을 연이어 성공시키면서 순식간에 44-32로 점수를 벌렸다.
나지 마샬의 득점으로 반격하려고한 뉴올리언스. 하지만 한 번 감을 찾은 보스턴은 위력적이었다. 테이텀의 자유투 유도, 브로그던의 돌파, 그리고 2쿼터 막판에는 비교적 잠잠하던 브라운까지 터지며 뉴올리언스를 압도했다.
뉴올리언스는 3쿼터에 반격했다. 맥컬럼의 영리한 자유투 유도를 통한 자유투 득점, 그리고 트레이 머피 3세의 덩크슛, 요나스 발렌슈나스의 훅슛으로 보스턴을 72-77까지 압박했다.
하지만 테이텀과 브라운이 다시 교체되어 들어온 뒤 외곽슛을 연이어 적중시키며 다시 점수는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브라운은 뉴올리언스 골밑을 놀이터 드나들듯 공략했고, 레이업, 자유투 등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뉴올리언스는 호세 알바라도가 테크니컬 반칙까지 받으면서 무너졌다.
결국 4쿼터에도 큰 리드를 잡고 돌입한 보스턴. 방심하지 않고 이 리드를 지켜내는데 성공하며 홈 팬들 앞에서 연승 기록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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