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에스페로, 서울대 선후배 '엠 카운트다운'서 빅매치

▲ 12일 Mnet '엠 카운트다운'에 출연하는 에스테로. 제공|포켓돌스튜디오

▲ 12일 Mnet '엠 카운트다운'에 출연하는 포레스텔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서울대 성악과 선후배의 흥미로운 우정의 대결이 펼쳐진다.

12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 카운트다운'에는 포레스텔라와 에스페로가 나란히 출연한다.

포레스텔라의 조민규와 고우림 그리고 에스페로의 남형근, 임현진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이라는 점이다. 학교 선후배 사이인 에스페로와 포레스텔라가 이제는 가요계 선후배 사이로 활동한다. 한 무대에서 맞닥뜨린 만큼 선후배 계급장을 뗀 실력으로 승부한다.

포레스텔라 조민규와 고우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2017년 JTBC '팬텀싱어2'에서 우승하며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달 발표한 첫 싱글 '더 블룸 : 유토피아 - 더 보더스 오브 유토피아'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스페로 리더 남형근은 Mnet '너의 목소리 보여9'에 출연해 '서울대 사기캐즈'로 얼굴을 알리는가 하면, 막내 임현진은 선화예중, 선화예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성악과에 재학 중인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다.

에스페로는 지난해 말 '엔드리스'로 데뷔 후 5일 만에 음악 사이트 멜론 톱100에 올랐다. 지난 8일에는 45위까지 올랐다. 게다가 지난 6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첫 진입부터 K-차트 9위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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