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올해 신작 성과 본다…퍼블리싱·자체개발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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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대표 이승현)가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상반기 신작 퍼블리싱 게임 출시와 함께 기대작 '그라나도에스파다M'의 개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흑자전환에 초점을 맞춰 경영 활동을 펼쳤고 4분기에도 이런 기조를 이어갔다"라며 "올해는 퍼블리싱 강화와 함께 신작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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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는 지난해 재무제표 개선에 공을 들였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이어진 영업적자 탈출을 노렸다. 이에 힘입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424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달성했다. 4분기에도 흑자 유지를 위한 기조를 이어가 흑자전환 가능성을 높인 상황이다.
특히 한빛소프트는 올해 신작 출시를 본격화해 매출 확대도 노린다. 퍼블리싱 사업 강화를 위해 신작 게임 소싱에 나선 상황이다.
이미 최근 서브컬처 모바일게임 ‘소울타이드’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상반기 출시를 예고했다. ‘소울타이드’는 중국 ‘iQi game’이 개발한 수집형 RPG다. 라이브 2D로 구현된 캐릭터 애니메이션 연출과 수동 조작 기반의 미궁 탐색 콘텐츠 등이 특징이다. 중국, 일본, 대만, 글로벌 등에 출시됐으며 국내에서도 해외 버전을 즐긴 이용자들이 존재한다. 현재 현지화 작업 마무리 단계로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올해 퍼블리싱 게임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는 상황”이라며 “‘소울타이드’ 외에도 여러 게임을 살펴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기대작 ‘그라나도에스파다M’의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그라나도에스파다M’은 지난 2006년 출시돼 그해 대한민국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PC MMORPG ‘그라나도에스파다’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이다. 원작 ‘그라나도에스파다’는 현재도 한빛소프트의 주요 게임 라인업 중 하나로 자리하고 있다.
‘그라나도에스파다M’의 경우 3개의 캐릭터를 동시에 조작하고 육성하는 멀티캐릭터컨트롤(MCC) 시스템을 비롯해 가문, 스탠스, NPC 영입 등 원작의 특징을 계승했다. 한빛소프트는 지난해 원작 팬들이라면 익숙할 파이터, 워록, 머스킷티어, 위자드, 스카우트 등의 기본 클래스 5종을 이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흑자전환에 초점을 맞춰 경영 활동을 펼쳤고 4분기에도 이런 기조를 이어갔다”라며 “올해는 퍼블리싱 강화와 함께 신작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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