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구글 매출 톱5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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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의 신작 모바일게임 '에버소울'이 출시 엿새만인 지난 11일 구글 플레이 게임매출 순위 5위에 등극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에버소울'의 초반 인기를 통해 서브컬처 게임 역량을 재입증한 모습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에버소울'의 서비스 안정화와 함께 차기작 출시에도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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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소울’은 미소녀 정령 캐릭터를 수집해 육성하는 모바일게임이다. 인류가 사라진 미래를 배경으로 정령들이 살아가는 세상 ‘에덴’을 위협하는 적들과 맞서 싸우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았다. 애니메이션풍 그래픽 기반의 미소녀 캐릭터,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의 요소를 도입한 교감 기능인 인연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에버소울’의 초반 인기를 통해 서브컬처 게임 역량을 재입증한 모습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등의 서브컬처 게임을 흥행시킨바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1분기 업데이트 로드맵도 공개하고 서비스 품질 개선에도 힘쓴다. 매월 신규 정령 캐릭터 추가와 월별 시즌 이벤트, 3월 이용자 협업 콘텐츠 길드 레이드 추가 등이 예고됐다. 오는 19일에는 신년의 날 이벤트를 개최하고 인간형 정령 ‘지호’를 추가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에버소울’의 서비스 안정화와 함께 차기작 출시에도 박차를 가한다. 지난 11일부터 MMORPG ‘아키에이지 워’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1분기 내 출시 예정인 PC·모바일 크로스플레이 게임이다. 자회사 엑스엘게임즈가 PC MMORPG ‘아키에이지’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전쟁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많은 이용자분들이 ‘에버소울’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단기적인 성과보다 글로벌에서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콘텐츠 업데이트와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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