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정책 디테일 높인다…'6기 정책자문위' 본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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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민간 전문가 146명으로 구성된 제6기 정책자문위원회가 본격 출범한다고 12일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는 행안부 주요 정책 전반에 의견을 제시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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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목소리 담을 '2030자문단'도 자문위원으로 겸임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행정안전부가 민간 전문가 146명으로 구성된 제6기 정책자문위원회가 본격 출범한다고 12일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는 행안부 주요 정책 전반에 의견을 제시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위원장은 박성희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 미디어학부 교수가 위촉됐다.
올해는 정부위원회 감축 기조에 따라 불필요한 실·국별 자문위원회를 정비하고 정책자문위원회의 규모와 역할을 확대했다. 위원들은 기획조정분과, 안전정책분과 등 정책기능별 9개 분과로 활동하게 된다. 2개 이상 분과와 관련된 정책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분과 간 협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청년을 국정운영의 동반자로 보고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힘을 쏟는다. 지난해 발족한 행정안전부 ‘2030’자문단 등을 자문위원으로 겸임할 수 있도록 해 청년의 다양한 의견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2030자문단은 정책 모니터링, 청년세대 여론 수렴·전달 등 청년층과 행안부 정책의 연결고리 역할 수행, 청년보좌역(단장) 및 20명의 비상임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대내외 정책여건이 어려운 시기에 국정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정책자문위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단순 자문을 넘어서 정부와 정책을 함께 만들어 내고 실현해 갈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께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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