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UAE 순방에 '中企 대표단' 뜬다…중동 진출 모색

강경주 2023. 1. 1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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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3~18일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순방에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대표단 13개사가 동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김철우 중기중앙회 국제통상부장은 "양국 중소기업 간 교류 활성화 및 원활한 중동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후속 사업들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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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대표단 13개사 파견
중동 진출 위한 협력사업 모색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3~18일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순방에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대표단 13개사가 동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윤 대통령 취임 후 파견되는 첫 사절단으로 대표단은 공식 일정은 물론 현지시장 진출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중앙회는 지난해 4월 UAE 경제부와 경제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같은해 11월에는 '한-UAE 식량안보 및 ICT 기술 상담회 및 웨비나'를 공동 개최하는 등 중소기업의 중동 시장 진출을 지원해왔다.

또 2021년부터 'UAE 아부다비 석유가스 전시회(ADIPEC)'에 2년 연속 참가해 중소기업 53개사의 중동 진출을 도왔다. 올해는 ADIPEC을 포함해 UAE에서 개최되는 8개 전시회에 170개 중소기업의 참가를 독려할 예정이다.

김철우 중기중앙회 국제통상부장은 "양국 중소기업 간 교류 활성화 및 원활한 중동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후속 사업들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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