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1년 추가 연장…대상도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위원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저금리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기간을 늘리고 대상도 확대합니다.
금융위는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지원은 당초 1년으로 계획돼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만기가 돌아올 예정이었지만 지원기간을 1년 더 늘려 최대 2년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은 개인 신용평점이 920점 이상인 고신용 소상공인에게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최대 3천만 원을 빌려주는 금융지원 상품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저금리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기간을 늘리고 대상도 확대합니다.
금융위는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지원은 당초 1년으로 계획돼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만기가 돌아올 예정이었지만 지원기간을 1년 더 늘려 최대 2년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상도 코로나19 손실보전금이나 방역지원금을 받은 고신용 소상공인이었지만 2020년 영세 소상공인 이차보전 프로그램을 받은 소상공인도 포함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은행권 조달비용이 늘어 적용 금리는 연 1.5%에서 연 3.3%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은 개인 신용평점이 920점 이상인 고신용 소상공인에게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최대 3천만 원을 빌려주는 금융지원 상품입니다.
금융위는 그동안 지원된 규모가 약 1조 4천억 원이며 이번에 기간과 대상을 늘려 새로 약 1조 원 정도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번 제도 개편은 오는 25일부터 시행되며 대출 신청은 주요 14개 은행 모바일앱이나 각 영업점에서 할 수 있습니다.
오수호 기자 (oasi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이재명 신년 기자회견…“야당파괴 중단, 30조 민생 대책 제안”
- 일시적 2주택자 세금혜택 3년으로 연장
- 보복성 소비?…비싼 그린피 피해 해외로 떠나는 골퍼들
- 1대 끄는데 84명…소방력 빨아들이는 전기차 화재
- 각설탕·시리얼로 위장…마약 90만 명 분 밀수 조직 적발
- [MOON을 열다] 베일에 싸인 달 남극 분화구, 다누리의 섀도우캠이 포착
- [특파원 리포트] ‘전기차·반도체’ 그 다음은?…‘바이든표 무역’ 디자이너가 본 2023
- 산청군 “내과 의사에 연봉 3억 6천 줄게요”…“전화 한 통 없어”
- 與 당권주자 한자리에…‘아슬아슬’ 건배사
- “또 바꿔?!” 시장따라 바뀌는 도시 슬로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