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폴란드, 독일 압박…"우크라에 독일 전차 레오파드 지원"

한지연 2023. 1. 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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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독일의 주력 전차인 레오파드 전차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두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전차 등의 지원을 위한 국제적 제휴의 일환으로 레오파드 전차 14대를 인도할 계획"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다른 국가들이 다른 전차를 우크라이나로 넘겨, 우크라이나의 방위력이 강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폴란드 PAP통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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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독일의 주력 전차인 레오파드 전차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일이 레오파드 전차보다 경량이고, 위력이 떨어지는 마더 장갑차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이같은 계획은 독일에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인데요.

두다 대통령은 이날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서부의 리비우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함께 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들 3개국 정상은 리비우에서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을 지원하는 루블린 삼각지대 회의를 연 뒤 회견을 했습니다.

두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전차 등의 지원을 위한 국제적 제휴의 일환으로 레오파드 전차 14대를 인도할 계획"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다른 국가들이 다른 전차를 우크라이나로 넘겨, 우크라이나의 방위력이 강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폴란드 PAP통신이 전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한지연>

<영상: 로이터·독일 연방방위국 유튜브·Gung Ho Vids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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