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플러스 신용대출 지원 1년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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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소상공인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지원 기간을 1년 연장했다.
지원 대상도 영세 소상공인 이차보전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소상공인까지로 확대했다.
희망대출플러스 프로그램 패키지인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은 코로나19 피해 고신용 소상공인에 대해 최대 3천만원까지 저금리 자금을 공급하는 은행 신용대출 프로그램이다.
정부는 지원 기간을 1년 연장해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들이 내년까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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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정부가 소상공인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지원 기간을 1년 연장했다. 지원 대상도 영세 소상공인 이차보전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소상공인까지로 확대했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 입은 소상공인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강화했다.
희망대출플러스 프로그램 패키지인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은 코로나19 피해 고신용 소상공인에 대해 최대 3천만원까지 저금리 자금을 공급하는 은행 신용대출 프로그램이다.
지원 기간은 1년으로 애초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만기가 도래할 예정이었다. 정부는 지원 기간을 1년 연장해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들이 내년까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은행권 조달 비용 증가에도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해 은행권에서 일정 비용을 자체 분담(약 30%)해 실제 소상공인에게 적용하는 금리는 1년간 3.3%(+0.8~1.8%포인트)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제도 개편은 은행 전산시스템 개편 등을 거쳐 오는 25일부터 시행한다.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은 14개 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그간 지원한 실적 1조4천억원과 이번 지원 기간 연장을 고려할 때 신규 공급은 약 1조원, 2년 누적 2조원 규모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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