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작년 12월 이후 국제 금융시장, 대체로 안정적 흐름”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이후 국제금융시장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완화, 주요국 인플레이션의 정점 통과 기대 등에 대체로 안정적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외환부문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상당폭 하락하고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순유출로 전환했습니다.
12일 한국은행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12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선진국의 국채 10년물 금리는 대체로 상승했습니다. 미국은 물가상승세 둔화, 경기둔화 우려 등의 하락요인과 미 연준의 고금리 기조 장기화 우려 등 상승요인이 엇갈리면서 보합을 나타냈습니다.
MSCI 선진국 지수 기준 주가는 1.8% 하락했고 MSCI 신흥국 지수는 4.3% 상승했습니다.
미 달러화는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완화 등으로 약세를 지속해 달러인덱스(DXY)가 2.6% 떨어졌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완화에 따른 미 달러화 약세, 중국 경제 리오프닝 및 경기부양 기대감, 외환 수급여건 개선 등의 영향으로 상당폭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말 1318.8원에서 지난 10일 1244.7원까지 떨어졌습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SK하이닉스, 결국 성과급 100% 지급…하반기 '적자' 피했다
- 쿠팡맨 위협하는 야쿠르트 아줌마들, 메쉬 인수해 '부릉'?
- [단독] '46억 횡령' 건보, 상급자 3개월 정직 확정
- 고소득층 날벼락…상위 10% 건보료 상한액 확 오른다
- 다주택자 될 판…일시적 2주택자 한시름 놓았다
- 설 차례상 비용 6% 오른다는데…여기 가면 더 싸다
- 우리나라 아니네…테슬라 인도네시아 공장 짓는다
- 디올 새 CEO에 세계최고 부자의 맏딸 임명
- 호재 쏟아진 목동 '의외로 잠잠'..이것 풀리면 달라진다?
- 체납세금 확인되면 해지 가능?…실효성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