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테이텀 72P 합작’ 보스턴, 뉴올리언스 잡고 시즌 30승 돌파[NBA]
보스턴 셀틱스(이하 보스턴)가 제일런 브라운(25)과 제이슨 테이텀(24) 듀오의 활약으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이하 뉴올리언스)를 제압했다.
1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 가든에서 열린 NBA 2022-23시즌 정규리그 경기에서 이겼다. 이로써 보스턴은 30승 12패로 동부 콘퍼런스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뉴올리언스 25승 17패)
보스턴은 이날 경기에서 제일런 브라운이 41득점 12리바운드, 제이슨 테이텀이 31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말콤 브록던이 20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뉴올리언스는 C.J. 맥컬럼이 3점슛 6개 포함 38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에 패배로 빛이 바랬다.
두 팀의 승부는 3쿼터에서 판가름 났다. 보스턴은 브라운이 3쿼터 초반 6득점을 모두 책임진 뒤 브록던이 연속 8득점에 모두 관여했다. 두 사람은 해당 쿼터에만 27득점을 합작하면서 뉴올리언스의 수비를 붕괴시켰다. 뉴올리언스는 맥컬럼을 제외한 선수들의 부진으로 보스턴의 공세를 따라가지 못했다. 이에 보스턴은 97-85, 12점 차로 앞선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브록던은 4쿼터 초반에도 활약을 이어갔다. 브록던은 쿼터 초반 5득점 포함 그랜트 윌리엄스의 득점을 도와 뉴올리언스의 거센 추격을 맞받아쳤다. 게다가 보스턴은 브라운과 테이텀이 경기를 매듭짓는 득점을 추가했고 19점 차까지 점수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뉴올리언스는 보스턴의 화력을 감당하지 못하고 경기 종료 2분 45전에 주전들을 모두 벤치로 소환했다.
이후 보스턴은 가비지 타임 끝에 뉴올리언스를 125-114, 11점 차로 승리했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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