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길동복조리시장·명일전통시장, 특성화시장 선정

고은지 2023. 1. 12. 11: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길동복조리시장과 명일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3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특성화시장으로 선정되면 문화관광형시장은 사업비의 84%, 디지털전통시장은 80%를 국·시비로 충당할 수 있다.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길동복조리시장은 사업비 8억8천만원, 디지털전통시장인 명일전통시장은 3억5천만원을 내년까지 지원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길동복조리시장 [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길동복조리시장과 명일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3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의 개성과 특색을 살려 해당 시장만의 대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중기부가 추진하는 정책이다. 특성화시장으로 선정되면 문화관광형시장은 사업비의 84%, 디지털전통시장은 80%를 국·시비로 충당할 수 있다.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길동복조리시장은 사업비 8억8천만원, 디지털전통시장인 명일전통시장은 3억5천만원을 내년까지 지원받는다.

구는 선정된 두 시장의 특성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와 불황으로 침체한 전통시장을 살리는 동시에 주변 상권까지 활성화하는 일석이조의 경제 부양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