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TV조선 '미스터트롯2 ' 김용필, MBN 아나운서 아냐"

TV조선 캡처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종합편성채널 MBN이 TV조선(TV CHOSUN)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참가자 김용필이 MBN 아나운서가 아니라고 바로 잡았다.

MBN은 12일 "현재 타사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 출연 중인 김용필씨는 MBN 아나운서가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라며 "김용필씨는 MBN이 아닌 매일경제TV에 출연하는 프리랜서 아나운서이며 MBN에는 단 한 번도 출연한 적이 없다"라고 했다 .

MBN과 매일경제TV는 매경미디어그룹 계열사이지만, MBN은 종합편성채널이고 매일경제TV는 경제전문채널로 다른 회사라는 설명이다.

MBN은 "현재 'MBN 아나운서' 'MBN 앵커' 'MBN 프리랜서 아나운서' 'MBN 경제 방송 등을 진행 중인 김용필' 등으로 표기되고 있는 김용필씨는 MBN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김용필은 현재 '미스터트롯2'에 출연 중이다. 지난 5일 방송에서 MBN 매일경제TV 앵커'로 소개됐으며, '미스터트롯2' 유튜브 채널에도 'MBN 앵커 김용필'이라는 제목의 출연 영상이 공개됐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