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물의 길' 900만 돌파…새해 첫 천만영화 노린다[공식]

▲ \'아바타\' 포스터.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흥행 바람을 이어가고 있는 '아바타' 물의 길이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개봉 30일째인 12일 오전 10시 기준 900만2343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2009년 외화 최초 천만 관객을 기록한 전작 '아바타'보다 2일 빠른 속도다. 지난해 12월 14일 개봉 이후 올겨울 최고 화제작다운 흥행 파워로 1위 행진을 이어가며 1000만 돌파를 조준하고 있다.

'아바타:물의 길'은 이와 함께 역대 국내 개봉 외화 10위를 기록하고 있던 '아이언맨 3'(2013)의 900만1309명(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공식 통계 기준)을 넘으며 역대 국내 개봉 외화 박스오피스 톱10에 진입했다.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다.

황홀한 비주얼과 웅장한 스케일, 대서사적인 가족 이야기를 앞세워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아바타:물의 길' 바람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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