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오페라 무대 설 젊은 성악가 키운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교육생 모집

대구오페라하우스 전경.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펀스튜디오'(유럽식 전문 성악가 트레이닝 센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오펀스튜디오'는 성장 잠재력을 가진 젊은 성악가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중 기획공연의 주·조역으로 나설 기회는 물론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극장에도 진출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수강료를 전액 지원한다.

오는 25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35세 미만의 성악과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1차 심사를 거쳐 오는 31일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서 최종 오디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