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EFIS 10'으로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대응 지원

연결결산 프로세스 표준화·결산일정 단축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더존비즈온은 차세대 통합 연결결산시스템 'EFIS 10'으로 기업의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대응을 지원한다고 12일 발표했다.

더존비즈온 'EFIS 10' [사진=더존비즈온]

내부회계관리제도란 기업이 재무정보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갖춰야 하는 내부통제 시스템 일체를 말한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 2조원 이상 규모의 상장사들은 올해부터 연결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구축·운영하고 외부 감사를 받아야 한다. 자산 5천억원 이상 상장사의 경우는 2024년부터 적용받는다.

EFIS 10은 그룹사 연결정산표·연결주석 같은 복잡한 그룹 조직구조를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계열사 재무제표를 개별 시스템에서 추출해 자동 등록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일괄실행버튼 클릭으로 자동으로 연결재무제표가 산출돼 모든 과정이 쉽고 빨라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결산일정을 단축할 수도 있다. 자동계산과 자동분개처리는 물론 일괄실행버튼 하나로 연결정산표를 자동 산출할 수 있어 적시성 있는 데이터 확보가 가능해진다. 사용자는 승인만 하면 되는 구조다.

그룹사 연결재무정보에 대한 대외 공신력도 확보할 수 있다. 평가·오류검증 자동화를 통해 손익보고와 감사대응이 쉬워지며, 연결결산 프로세스의 표준화로 정확한 연결재무제표 산출이 가능해진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새로운 내부회계관리제도 모범규준을 적용해야 하는 기업의 당면 과제와 전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EFIS 10을 사용하면 연결시스템 통제 구축·운영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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