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마을버스 정류장 20곳에 청년작가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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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마을버스 승차대 광고판에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2019년부터 '청년 갤러리카페 지원 사업'을 추진하면서 동네 카페에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 데 이어 올해는 마을버스 정류장 20곳으로 전시 장소를 확대했다.
대상은 서초구에 주소지를 두거나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39세 이하 예술작가 60명과 구에서 60㎡ 이상 규모의 사업장을 운영하는 카페 20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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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마을버스 승차대 광고판에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2019년부터 '청년 갤러리카페 지원 사업'을 추진하면서 동네 카페에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 데 이어 올해는 마을버스 정류장 20곳으로 전시 장소를 확대했다.
참여 작가와 카페는 다음 달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대상은 서초구에 주소지를 두거나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39세 이하 예술작가 60명과 구에서 60㎡ 이상 규모의 사업장을 운영하는 카페 20곳이다.
전시작은 다음 달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다.
전시 기간은 올해 3∼12월이다. 작가 1명의 작품 3점을 3개월씩 세 차례로 나눠 선보인다.
구는 선정 작가에게 1인당 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참여 작가의 작품을 한데 모은 '청년 작가 특별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문화예술도시 서초'에서 청년 예술가들이 원하는 꿈을 펼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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